[전북 성미산] 추석 즈음이었던 풍경

여행/한국 2010.08.24 05:12
제대를 하고 디카를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추석이었지요. 10년전쯤 일이네요.
시골집이 아주 그럴싸한 풍경속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도랑과 논, 밭밖에 없어서 얼마든지 운치가 나는 곳이지요. 게다가 시골집은 동네중심에서 떨어진 외딴집이라 운치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그렇고, 무섭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오싹합니다.

디카도 있겠다 사진을 찍을요량으로 집 뒷편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옛 산성터이고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펼쳐진 마을과 산, 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절도 하나 있고 (수월사), 산 이름은 성미산, 산성이름은 성미산성.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절도, 산도, 산성도 있어 다음지도에 번지수까지 등록이 되어있군요. 

현지인(?)으로서 생각하기에 관광올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 산택도 하고 쉬워서 땀 식히고 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3년전 널직한 도로가 뚫려버렸습니다. 저 산을 그대로 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산에 올라서면 예전의 보았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가 없더군요. 난개발, 환경파괴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산에 올라서면 상쾌하고 기분좋아졌던 그 기분을 느낄 수 없어 많이 서운하더군요.

사진 가득히 산들만 있어 강원도 어디 두메산골쯤으로 생각될 수 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저기 드문드문 좀 넓은 연초록색 논들도 보이지 않습니까? 음.  


산 반대편으로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한 마을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고 꽤 널직한 논들도 있습니다. 배산임수? 지금보니 딱 그렇네요. 산도, 들도, 앞에 흐르는 강도 새삼 너무 아름답네요. 추석을 앞둬 아직 노릇노릇함이 덜한 것이 더 멋지네요. 이런 지가 찍은 사진 잘 찍지고 못해놓고 지가 감탄하고 있군요.

저 산은 그냥 그자리에 있는 산이라 관리되지도 않고 꾸며지지도 않아서 까칠하게 보면 지 멋대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저런 하늘과 구름이 있다면 좋지 않습니까.

디카를 처음으로 사서 근접촬영이라는 것을 해봤지요. 몇 번 해봤는데 그다지 뭐. 그러네 저 들국화를 찍고나서 정말 나 스스로 감탄했지요.나도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구나. 나도 이제 프로포토그래퍼.와우. 저 선명한 색감을 보라. 음.. 지금은 피카사에서 클릭한번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Soft Focus). 하지만 전 정말 뿌듯했지요. ㅋㅋㅋ

후배와 둘이 고향엘 내려가면서 밤새 까먹었던 맥주. 정말 젊어서 그랬습니다. 해보고도 싶었지요. 새벽 5시 반 첫 고속버스를 타기로 하고 11시부터 마셔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요. 선선한 새벽공기 맞으면서 얘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이쁜 아가씨 구경도 하고 (음...). 

따라하지 마세요. 고속버스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술깨고 쉬마렵고 지옥입니다.


추석이 다가와 10년전 추석즈음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는게 퍽퍽해도 추석준비(?)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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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미산] 추석 즈음이었던 풍경

여행/한국 2010.08.24 05:12
제대를 하고 디카를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추석이었지요. 10년전쯤 일이네요.
시골집이 아주 그럴싸한 풍경속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도랑과 논, 밭밖에 없어서 얼마든지 운치가 나는 곳이지요. 게다가 시골집은 동네중심에서 떨어진 외딴집이라 운치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그렇고, 무섭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오싹합니다.

디카도 있겠다 사진을 찍을요량으로 집 뒷편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옛 산성터이고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펼쳐진 마을과 산, 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절도 하나 있고 (수월사), 산 이름은 성미산, 산성이름은 성미산성.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절도, 산도, 산성도 있어 다음지도에 번지수까지 등록이 되어있군요. 

현지인(?)으로서 생각하기에 관광올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 산택도 하고 쉬워서 땀 식히고 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3년전 널직한 도로가 뚫려버렸습니다. 저 산을 그대로 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산에 올라서면 예전의 보았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가 없더군요. 난개발, 환경파괴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산에 올라서면 상쾌하고 기분좋아졌던 그 기분을 느낄 수 없어 많이 서운하더군요.

사진 가득히 산들만 있어 강원도 어디 두메산골쯤으로 생각될 수 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저기 드문드문 좀 넓은 연초록색 논들도 보이지 않습니까? 음.  


산 반대편으로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한 마을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고 꽤 널직한 논들도 있습니다. 배산임수? 지금보니 딱 그렇네요. 산도, 들도, 앞에 흐르는 강도 새삼 너무 아름답네요. 추석을 앞둬 아직 노릇노릇함이 덜한 것이 더 멋지네요. 이런 지가 찍은 사진 잘 찍지고 못해놓고 지가 감탄하고 있군요.

저 산은 그냥 그자리에 있는 산이라 관리되지도 않고 꾸며지지도 않아서 까칠하게 보면 지 멋대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저런 하늘과 구름이 있다면 좋지 않습니까.

디카를 처음으로 사서 근접촬영이라는 것을 해봤지요. 몇 번 해봤는데 그다지 뭐. 그러네 저 들국화를 찍고나서 정말 나 스스로 감탄했지요.나도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구나. 나도 이제 프로포토그래퍼.와우. 저 선명한 색감을 보라. 음.. 지금은 피카사에서 클릭한번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Soft Focus). 하지만 전 정말 뿌듯했지요. ㅋㅋㅋ

후배와 둘이 고향엘 내려가면서 밤새 까먹었던 맥주. 정말 젊어서 그랬습니다. 해보고도 싶었지요. 새벽 5시 반 첫 고속버스를 타기로 하고 11시부터 마셔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요. 선선한 새벽공기 맞으면서 얘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이쁜 아가씨 구경도 하고 (음...). 

따라하지 마세요. 고속버스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술깨고 쉬마렵고 지옥입니다.


추석이 다가와 10년전 추석즈음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는게 퍽퍽해도 추석준비(?)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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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국 2010.08.24 05:12
제대를 하고 디카를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추석이었지요. 10년전쯤 일이네요.
시골집이 아주 그럴싸한 풍경속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도랑과 논, 밭밖에 없어서 얼마든지 운치가 나는 곳이지요. 게다가 시골집은 동네중심에서 떨어진 외딴집이라 운치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그렇고, 무섭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오싹합니다.

디카도 있겠다 사진을 찍을요량으로 집 뒷편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옛 산성터이고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펼쳐진 마을과 산, 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절도 하나 있고 (수월사), 산 이름은 성미산, 산성이름은 성미산성.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절도, 산도, 산성도 있어 다음지도에 번지수까지 등록이 되어있군요. 

현지인(?)으로서 생각하기에 관광올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 산택도 하고 쉬워서 땀 식히고 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3년전 널직한 도로가 뚫려버렸습니다. 저 산을 그대로 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산에 올라서면 예전의 보았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가 없더군요. 난개발, 환경파괴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산에 올라서면 상쾌하고 기분좋아졌던 그 기분을 느낄 수 없어 많이 서운하더군요.

사진 가득히 산들만 있어 강원도 어디 두메산골쯤으로 생각될 수 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저기 드문드문 좀 넓은 연초록색 논들도 보이지 않습니까? 음.  


산 반대편으로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한 마을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고 꽤 널직한 논들도 있습니다. 배산임수? 지금보니 딱 그렇네요. 산도, 들도, 앞에 흐르는 강도 새삼 너무 아름답네요. 추석을 앞둬 아직 노릇노릇함이 덜한 것이 더 멋지네요. 이런 지가 찍은 사진 잘 찍지고 못해놓고 지가 감탄하고 있군요.

저 산은 그냥 그자리에 있는 산이라 관리되지도 않고 꾸며지지도 않아서 까칠하게 보면 지 멋대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저런 하늘과 구름이 있다면 좋지 않습니까.

디카를 처음으로 사서 근접촬영이라는 것을 해봤지요. 몇 번 해봤는데 그다지 뭐. 그러네 저 들국화를 찍고나서 정말 나 스스로 감탄했지요.나도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구나. 나도 이제 프로포토그래퍼.와우. 저 선명한 색감을 보라. 음.. 지금은 피카사에서 클릭한번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Soft Focus). 하지만 전 정말 뿌듯했지요. ㅋㅋㅋ

후배와 둘이 고향엘 내려가면서 밤새 까먹었던 맥주. 정말 젊어서 그랬습니다. 해보고도 싶었지요. 새벽 5시 반 첫 고속버스를 타기로 하고 11시부터 마셔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요. 선선한 새벽공기 맞으면서 얘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이쁜 아가씨 구경도 하고 (음...). 

따라하지 마세요. 고속버스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술깨고 쉬마렵고 지옥입니다.


추석이 다가와 10년전 추석즈음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는게 퍽퍽해도 추석준비(?)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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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미산] 추석 즈음이었던 풍경

여행/한국 2010.08.24 05:12
제대를 하고 디카를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추석이었지요. 10년전쯤 일이네요.
시골집이 아주 그럴싸한 풍경속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도랑과 논, 밭밖에 없어서 얼마든지 운치가 나는 곳이지요. 게다가 시골집은 동네중심에서 떨어진 외딴집이라 운치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그렇고, 무섭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오싹합니다.

디카도 있겠다 사진을 찍을요량으로 집 뒷편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옛 산성터이고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펼쳐진 마을과 산, 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절도 하나 있고 (수월사), 산 이름은 성미산, 산성이름은 성미산성.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절도, 산도, 산성도 있어 다음지도에 번지수까지 등록이 되어있군요. 

현지인(?)으로서 생각하기에 관광올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 산택도 하고 쉬워서 땀 식히고 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3년전 널직한 도로가 뚫려버렸습니다. 저 산을 그대로 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산에 올라서면 예전의 보았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가 없더군요. 난개발, 환경파괴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산에 올라서면 상쾌하고 기분좋아졌던 그 기분을 느낄 수 없어 많이 서운하더군요.

사진 가득히 산들만 있어 강원도 어디 두메산골쯤으로 생각될 수 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저기 드문드문 좀 넓은 연초록색 논들도 보이지 않습니까? 음.  


산 반대편으로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한 마을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고 꽤 널직한 논들도 있습니다. 배산임수? 지금보니 딱 그렇네요. 산도, 들도, 앞에 흐르는 강도 새삼 너무 아름답네요. 추석을 앞둬 아직 노릇노릇함이 덜한 것이 더 멋지네요. 이런 지가 찍은 사진 잘 찍지고 못해놓고 지가 감탄하고 있군요.

저 산은 그냥 그자리에 있는 산이라 관리되지도 않고 꾸며지지도 않아서 까칠하게 보면 지 멋대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저런 하늘과 구름이 있다면 좋지 않습니까.

디카를 처음으로 사서 근접촬영이라는 것을 해봤지요. 몇 번 해봤는데 그다지 뭐. 그러네 저 들국화를 찍고나서 정말 나 스스로 감탄했지요.나도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구나. 나도 이제 프로포토그래퍼.와우. 저 선명한 색감을 보라. 음.. 지금은 피카사에서 클릭한번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Soft Focus). 하지만 전 정말 뿌듯했지요. ㅋㅋㅋ

후배와 둘이 고향엘 내려가면서 밤새 까먹었던 맥주. 정말 젊어서 그랬습니다. 해보고도 싶었지요. 새벽 5시 반 첫 고속버스를 타기로 하고 11시부터 마셔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요. 선선한 새벽공기 맞으면서 얘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이쁜 아가씨 구경도 하고 (음...). 

따라하지 마세요. 고속버스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술깨고 쉬마렵고 지옥입니다.


추석이 다가와 10년전 추석즈음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는게 퍽퍽해도 추석준비(?)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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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성미산] 추석 즈음이었던 풍경

여행/한국 2010.08.24 05:12
제대를 하고 디카를 샀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추석이었지요. 10년전쯤 일이네요.
시골집이 아주 그럴싸한 풍경속에 자리잡은 것은 아니지만 보이는 것이라고는 산과 도랑과 논, 밭밖에 없어서 얼마든지 운치가 나는 곳이지요. 게다가 시골집은 동네중심에서 떨어진 외딴집이라 운치있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그렇고, 무섭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오싹합니다.

디카도 있겠다 사진을 찍을요량으로 집 뒷편에 있는 산을 올라갔습니다. 관광지는 아니지만 옛 산성터이고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펼쳐진 마을과 산, 들을 볼 수 있어 좋은 곳입니다. 절도 하나 있고 (수월사), 산 이름은 성미산, 산성이름은 성미산성. 관광객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절도, 산도, 산성도 있어 다음지도에 번지수까지 등록이 되어있군요. 

현지인(?)으로서 생각하기에 관광올 곳은 아니고 지나가다 산택도 하고 쉬워서 땀 식히고 가기엔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3년전 널직한 도로가 뚫려버렸습니다. 저 산을 그대로 뚫은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산에 올라서면 예전의 보았던 모습은 어디서도 볼수가 없더군요. 난개발, 환경파괴 문제는 뒤로 하고, 그저 산에 올라서면 상쾌하고 기분좋아졌던 그 기분을 느낄 수 없어 많이 서운하더군요.

사진 가득히 산들만 있어 강원도 어디 두메산골쯤으로 생각될 수 도 있는데, 그건 아닙니다. 저기 드문드문 좀 넓은 연초록색 논들도 보이지 않습니까? 음.  


산 반대편으로는 섬진강 줄기를 따라 한 마을이 다소곳이 자리잡고 있고 꽤 널직한 논들도 있습니다. 배산임수? 지금보니 딱 그렇네요. 산도, 들도, 앞에 흐르는 강도 새삼 너무 아름답네요. 추석을 앞둬 아직 노릇노릇함이 덜한 것이 더 멋지네요. 이런 지가 찍은 사진 잘 찍지고 못해놓고 지가 감탄하고 있군요.

저 산은 그냥 그자리에 있는 산이라 관리되지도 않고 꾸며지지도 않아서 까칠하게 보면 지 멋대로 생겼습니다. 그래도 뭐 저런 하늘과 구름이 있다면 좋지 않습니까.

디카를 처음으로 사서 근접촬영이라는 것을 해봤지요. 몇 번 해봤는데 그다지 뭐. 그러네 저 들국화를 찍고나서 정말 나 스스로 감탄했지요.나도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구나. 나도 이제 프로포토그래퍼.와우. 저 선명한 색감을 보라. 음.. 지금은 피카사에서 클릭한번으로 할 수 있는데 말이지요 (Soft Focus). 하지만 전 정말 뿌듯했지요. ㅋㅋㅋ

후배와 둘이 고향엘 내려가면서 밤새 까먹었던 맥주. 정말 젊어서 그랬습니다. 해보고도 싶었지요. 새벽 5시 반 첫 고속버스를 타기로 하고 11시부터 마셔댔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요. 선선한 새벽공기 맞으면서 얘기도 하고 맥주도 마시고 얘기도 하고 지나가는 이쁜 아가씨 구경도 하고 (음...). 

따라하지 마세요. 고속버스타고 내려가는 중간에 술깨고 쉬마렵고 지옥입니다.


추석이 다가와 10년전 추석즈음에 찍었던 사진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사는게 퍽퍽해도 추석준비(?) 잘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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